2007년 6월 6일 수요일

'예비신부' 김보민 "독창성 있는 아나운서 되고파"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축구선수 김남일과 비밀약혼식으로 화제를 모은 김보민 아나운서가 독창성 있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보민은 약혼식을 올린 5일, KBS 아나운서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 기사를 통해 "의외성을 보이는 면도 있고, 변신할 수 있는 팔색조가 될 수 있는 독창적인 아나운서의 모습을 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4년차 아나운서로서 '아나운서다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김보민 아나운서는 "진행하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에 '김보민 다운' 분위기를 녹여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대답했고, 아울러 "무엇보다도 아나운서의 기본 자질위에 진심을 담은 나를 표현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보민은 또한 최근 하자찬 KBS '골든벨'에서 하차한 것을 두고 "'골든벨' 진행은 제 평생 한 번 할 수 있었던 행운이었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그는 "3년 동안 많은 애정을 가지고 했던 방송이라 당분간 후유증을 겪어야 할 것 같다. 아이들을 좋아하는 후배 오정연 아나운서가 잘 이끌어 주고 있어 너무나 기쁘고, 일주일 두 번씩 출장 가던 것이 없어지니까 좀 허전하고 어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골든벨'을 진행하면서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골든벨' 진행자는 제가 평생에 한번 할 수 있었던 행운으로 여긴다"고 했다.

'골든벨'을 진행하며 겪은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김보민은 "'골든벨'에 출연했던 한 남학생이 군대를 갔는데, 그곳에서 일주일동안 나 때문에 상사병이 걸렸다며, 편지를 하더라"고 깜짝 공개했다.

김보민은 아나운서로 가장 보람 있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방송을 진행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갈망하고, 아나운서를 꿈꾸는 학생들을 만났을 때가 가장 보람찬 순간이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줘야겠다는 생각에 책임감 또한 막중해진다"고 했다.

KBS 29기인 김보민 아나운서는 현재 KBS FM라디오 '김보민의 3시와 5시 사이' DJ로 활약하고 있다.

김보민은 "기본적으로 내 성격도 목소리도 '밝음'의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방송을 듣는 청취자들이 '여름 새벽의 청량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보민 아나운서는 5일 오후 김남일과 함께 찍은 첫 데이트 당시 사진과 함께 '우리 약혼했어요'라고 제목을 붙인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3년 전 이 때가 우리에게 소중한 사랑의 첫 시작이었다. 사랑을 숨길 수가 없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5일 오후 1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양가 부모와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약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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